발매일 : 2020.2 가격 : 5500엔 1. Box Open 2. Manual 3. Runners 4. Pa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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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은 기간틱 암즈 시리즈로 발매된 오비탈 매뉴버로서, 함께 발매된 스트라이크 서펜트와 커플킷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호버 형태의 탈것으로서, 프레임암즈 걸을 태우기 적당한 크기인데요. 다른 킷들과 함께 얼티메이트 가디언을 구현하기 위해 다리로 변형되는 킷이기도 합니다. 일단 조립하고 나면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라게 되는데요. 30cm 정도의 길이에 크고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손잡이와 발판, 대형부스터 외에 별다른 가동부나 기믹은 없는데요. 스트라이크 서펜트처럼 본체를 분해하여 이리저리 조합하면 커다란 다리로 변형시킬 수 있으며, 왼쪽/오른쪽으로 선택 조립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킷 2개로 두 다리를 만들고, 2개의 스트라이크 서펜트로 두 팔을 만든 다음, 별매의 MSG 오버드 매니퓰레이터 2개를 손으로 만들어서 오더 크래들에 합체하면 거대한 얼티메이트 가디언을 만들 수 있는데요. 무려 50cm 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메카닉이 완성됩니다. PG는 커녕 메가사리즈 건프라도 가소롭게 만들 정도의 엄청난 덩치인데, 폴리캡이 꽉 잡고 있어서 생각보다 내구성이 나쁘진 않을 듯 하네요. 제 경우도 이것들을 다 가진건 아니라서, 리뷰상에서 완전한 형태를 구성하진 못했습니다. (고토부키야 공홈에서 완성작례를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얼티메이트 가디언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간틱암즈 오더크래들(8500엔), 스트라이크 서펜트(5200엔x2), 오비탈 매뉴버(5500엔x2), 오버드 매니퓰레이터(1200엔x2)가 필요한데요. 다 합치면 무려 32300엔이나 된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기 드문 초거대 로봇 프라모델이라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긴 한데요. 품질감도 괜찮은 편이니, 좀 비싸도 색다른 메카닉 프라모델이 탐나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