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생각보다 엄청 작네요.
무장과 추가 장갑을 분리한 모습
소체
얼굴은 3가지 표정으로 교체 가능하며,
도색용 빈 얼굴과 습식데칼도 제공됩니다.
발꿈치 뒤에는 앵커가 가동되네요.
크기에 맞게 아담한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날개 중앙부 아래쪽 파츠는 스탠드 고정용 파츠로 교체할 수 있는데,
어차피 몸통에도 스탠드 고정용 구멍이 있어서 크게 필요하진 않네요.
다른 미소녀 킷들의 머리를 끼울 수 있는 목 조인트 파츠가 제공됩니다.
메가미 디바이스 카오스 & 프레티 위치의 머리를 적용해본 모습.
얼굴이 성인형이라 그닥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네요..
MSG 무장 시리즈들을 적용하기 위한 조인트 파츠들도 들어있습니다.
공식적인 정크 파츠는 하나 뿐.
팔다리 가동성이 의외로 좋습니다.
고관절을 슬라이드식으로 아래로 내리는 기믹이 있어서
허벅지가 꽤 높이 올라가네요.
허리의 가동도 유연한 편.
날개와 양갈래 머리의 가동
소체의 포즈
펀치 포즈
저런 고난이도 무릎안아 자세도 가능합니다.
라이플 액션
블레이드 액션
프레임 암즈 걸과 비교해보면 거의 반절 수준의 크기입니다.
고토부키야의 간판 라인업 프레임암즈 걸에 새로운 형태의 킷이 등장했는데, 아이 형태의 실피가 발매되었습니다. 기존의 프레임암즈 걸 크기보다 반절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크기의 킷으로서, 얼굴도 몸체도 어린아이 형태로 나왔네요.
고토부키야 답게 크기 대비 상당히 많은 양의 부품으로 조립이 이루어지며, 덕분에 가조립만으로도 훌륭한 수준의 색분할과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가동기믹을 탑재하여 깜짝 놀랄 수준의 가동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팔다리가 쫙쫙 접히는 것은 물론, 고관절 슬라이드 기믹까지 동원하여 A급 건프라같은 가동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크기가 작다보니 관절강도 문제도 없는데, 오히려 약간 뻑뻑한 느낌마저 드네요. 덕분에 여러가지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안정적으로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무장 악세사리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양갈래 머리와 무릎장갑, 날개 등을 탈착할 수 있긴 하네요.
다만 엄청 작은 크기 대비 4500엔이라는 가격은 역시 가성비의 고토부키야!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반어법입니다..) 충분히 예쁘고 품질감도 좋기에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재미있는 킷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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