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팔과 다리의 가동범위
다리는 옆으로 벌리거나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다리를 번쩍 들고 뒤쪽의 체인쏘우를 앞으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몸체의 가동부들
정크파츠는 2개 뿐이네요.
기본적으로 탈 것이라 조종사가 필요한데,
매뉴얼에서는 별매의 거버너 아머타입 : A1을 권장하고 있네요.
탑승자세가 잘 어울리는데, 뒤쪽에 자리가 많이 남아서 더 태워도 될 듯 합니다.
액션 포즈
체인 쏘우 공격 포즈.
관절강도가 튼튼해서 무게중심만 잘 잡으면 자세 고정성이 좋습니다.
다리를 분해하여 체인 쏘우를 분리하고 별도의 손잡이를 끼울 수 있습니다.
거버너 아머타입 : A1 에 적용해본 체인 쏘우
머신건을 떼어내어 별도의 손잡이를 끼울 수 있습니다.
거버너 아머타입 : A1 에 적용해본 머신건
동봉된 추가 무장을 머신건에 끼우면 프레임암즈 걸에도 활용 가능하네요.
프레임암즈 걸을 태우기 위해 탑승용 기믹을 큰 것으로 교체할 수 있는데요.
프레임암즈걸 아키텍트 오프화이트 버전을 태워본 모습
데몰리션 부르트처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커스토마이징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링크 : https://www.kotobukiya.co.jp/hexa-gear-gg/hexa-gear-gg-147873/
전작인 데몰리션 부르트와 함께.
이 킷은 고토부키야 헥사기어 시리즈로 발매된 스케어크로우 입니다. 우리말로는 "허수아비"라는 뜻인데, 나름 독립적인 디스플레이나 가동이 가능했던 전작들에 비해 이 기체는 철저히 탈것의 개념으로 보여지네요. 매뉴얼에서는 별매의 거버너 아머타입: A1과의 콜라보를 권장하고 있으며, 조종석에 앉혀보면 이질감 없이 잘 매치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동부가 다양하고 관절강도가 튼튼해서 여러가지 자세를 안정적으로 취해볼 수 있는데요. 한쪽 다리를 번쩍 든 체인 쏘우 공격 자세도 무게중심만 잘 잡으면 튼튼하게 고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유연한 가동부에 비해 디자인 특성상 취할 만한 포즈가 다양한 편은 아닌 듯 하네요.
이 킷은 유독 여러가지 옵션 기능들이 많이 제공되는데, 다리의 체인쏘우와 머신건을 분리하여 헥사기어 인간형 킷에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프레임암즈 걸용 조인트 파츠들도 제공되고 있어서 머신건을 사용하거나 직접 탑승시키는 것도 가능하네요.
전작인 데몰리션 부르트처럼 스케어크로우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커스토마이징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위 리뷰 사진의 링크 참조) 완전 분해 후 재조립 수준이라 번거롭긴 하지만 심심풀이로 도전해볼만 한 듯 합니다.
어쨌든 헥사기어는 개성 넘치는 오리지널 메카닉 라인업으로서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스타일만 마음에 든다면 품질감은 우수한 편이라 충분히 추천할만 한 킷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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