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3종류의 연질손이 제공됩니다.
정크파츠는 2개뿐.
팔다리 가동성
나머지 허리나 어깨 등은 전작들과 거의 같습니다.
등에 거치하는 2개의 그램 커터는 위와 같이 돌려 끼울 수도 있네요.
그램 커터 액션
공중 포즈
탈것에 태우려면 가슴장갑을 좁은 형태로 바꾸어야 합니다.
어깨와의 간섭을 줄이려는 목적인데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진 않네요.
탑승자세
헥사기어 레이블레이드 임펄스에 태워본 모습
전작들과 비교하면 덩치가 큰 편에 속합니다.
이 킷은 고토부키야 헥사기어 시리즈로 발매된 거버너 조안트로프스 레베입니다. 전작인 거버너 파라폰 익스팬더처럼 다소 육덕진 체형으로서, 묵직하면서도 튼튼한 관절 덕분에 각이 잘 잡히는 킷이네요. (그래봐야 여전히 조그마한 킷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작은 크기에 다량의 부분도색 및 연질파츠의 조합으로 높은 퀄리티의 인간형 병사를 구현한 점은 여전합니다. 여기에 무난한 가동성과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전작들보다 포즈 잡기가 더욱 수월한데요. 등에 달린 2개의 그램커터와 3종류의 연질 손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포즈를 취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옵션 파츠나 무장이 적어서 약간 썰렁한 감도 있긴한데, 그만큼 구성이 깔끔한 느낌도 드는데요. 헥사기어의 다른 탈것들과도 호환되긴 한데 육덕진 체형 때문인지 간섭이 많아서 탑승시키기가 다소 까다로운 면이 있습니다.
무난한 품질의 헥사기어 인간형 병사로서,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임에도 2400엔이나 하는 가격이 여전히 걸림돌이네요. 가성비는 나쁜지만 헥사기어 인간병사 킷 중에서는 품질감이 안정적인 편이라 나름 추천할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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