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긴 포니테일 머리는 짧게 묶은 머리로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무장은 건나이프와 경량형 블레이드가 제공되는데,
무장과 손이 결합된 파츠도 중복으로 들어있네요.
스탠드용 조인트 파츠와 블레이드 거치용 파츠.
경량형 블레이드는 2가지 방식으로 등에 거치할 수 있습니다.
관절용 고정핀 4개가 남네요.
팔다리 가동성은 남성형 캐릭터보다 떨어지긴 합니다.
허리는 꽤 유연하군요.
다양한 액션 포즈들.
자세가 상당히 잘 나오는 킷입니다.
전작인 거버너 아머타입: 폰 A1, 파라폰 센티넬과 함께.
고토부키야의 야심작, 헥사기어 시리즈에 거버너 라이트 아머 타입 : 로즈라는 여성형 전투병이 발매되었습니다. 전작들에 비해 장갑의 볼륨이 줄어든 경량 장갑 형태로서, 긴 포니테일 머리를 가진 여성 캐릭터네요.
기본 구성은 전작인 폰 A1이나 파라폰 센티넬과 거의 같은데, 특이하게 무장과 손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의 파츠들도 추가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무장은 경량형 블레이드와 건 나이프 2가지가 들어있지만, 각각 손과 하나로 결합된 파츠까지 이중으로 제공되는 셈이네요.
가동성 면에서 보자면 전작의 남성형 전투병들에 비해 팔다리 가동성이 떨어지는데, 여성 특유의 라인 때문인지 포징의 자연스러움은 더욱 뛰어난 듯 합니다. 관절강도도 충분히 빡빡할 정도로 튼튼하기 때문에 포즈 고정성도 좋아서, 여러모로 자세를 잡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긴 포니테일 머리는 짧게 묶은 머리 형태로도 교체 가능하며,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면 2가지 각도로 경량형 블레이드를 등에 거치할 수 있습니다. 건 나이프의 경우는 허벅지 옆에 거치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의 고정성이 뛰어나서 전작의 남성형 전투병보다 무장 고정성이 좋아진 느낌이군요.
어쨌든 가격대비 크기가 매우 작다는 점은 여전하지만, 좁아진 가동성에도 불구하고 자세잡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아무래도 여성형 캐릭터다보니 투박한 남성형 전투병 킷들에 비해 좀더 인기가 있을 것 같은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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