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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가격대비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손의 구조가 손가락 덩어리와 손등 파츠로만 구성되어,
간단하게 무장부와 함께 조립하면서 고정해야 합니다.
솔리드 발칸 밑에 포톤 블래스터를 장착하고 포신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콕핏 해치 오픈 기믹
백팩과 뒷다리의 부스터 전개 기믹
포톤 세이버는 4군데에 거치할 수 있네요.
몸매 때문인지 가동성은 답답합니다.
 
솔리드 발칸 사격 포즈
 
솔리드 발칸 + 포톤 블래스터 액션
 
포톤 세이버 액션
판타시스타 온라인의 레이케실 엘레노아와 함께.
A.I.S가 작긴 작습니다.
세가의 게임 "판타시 스타 온라인 2"에 등장하는 메카 A.I.S가 1/72 스케일로 제품화되었습니다. 이전에 이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여성형 캐릭터들이 제품화된 적은 있는데, 이렇게 메카닉이 프라모델로 나오는 것은 처음이긴 한데요.
우선 스케일이 1/72다보니 크기가 매우 작게 나오긴 했습니다. 위의 비교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HG 급 건프라보다도 훨씬 작아서 귀엽고 앙증맞은 기분이 들 정도인데요. 많지 않은 부품수로 금방 조립이 가능합니다.
작지만 고토부키야 답게 나름 디테일을 잘 살려놔서 입체감이 그럴 듯 하긴 한데요. 관절강도는 튼튼하지만 가동성이 좋지 않아서 포즈 잡는 재미는 떨어지는 킷입니다. 무장으로는 솔리드 발칸과 포톤 블래스터, 포톤 세이버 3가지가 제공되며, 솔리드 발칸과 포톤 블래스터의 합체 기믹 및 포톤 세이버를 몸체에 거치하는 기능도 재현되었네요. 그 외에 등 부분의 콕핏 해치 오픈 및 부스터 전개 기믹도 들어있습니다.
전체적인 품질감은 답답한 가동성을 제외하면 깔끔한 편인데, 문제는 내용물이나 크기 대비 가격이 5500엔이나 한다는 점이네요.. 가성비로는 고토부키야 킷 중에서도 최악의 수준이라, 킷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어지간한 판타시 스타 온라인 팬이 아닌 이상 선뜻 지갑을 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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